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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읽어주는 인천시 소식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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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독립운동 흔적과 그 후손들을 사진으로 담다

전시 초대장 이미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시립박물관에서 오는 22일 화요일부터 한민족 공식 이민 120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와 그곳에 살고있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기록해 온 다큐멘터리 김동우 사진작가와 함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동우 사진작가는 2017년 인도를 시작으로 멕시코, 미국, 쿠바, 중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세계 곳곳 독립운동의 이야기들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특히 올해는 120년 전 한민족 공식 이민의 첫 도착지인 하와이의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을 다녀와 이민의 출발 도시인 인천에서 첫선을 보인다.

돌아올 수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편도(片道), 뭉우리돌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크게 이루지 못한 꿈’, '신(辛)세계의 상’, '사(死)선에서 의(義)를 품고’라는 세 부분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김동우 사진작가는 tvN 예능프로그램인'유 퀴즈 온 더 블럭’이라는 광복절편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외 독립운동 이야기를 담은 『뭉우리돌을 찾아서』, 『뭉우리돌의 바다』등의 저자이기도 한 김동우 작가는 국가보훈처 보훈문화상과 은빛사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동우 사진작가는 “2017년에 인도를 여행하던 중 델리의 레드포트가 우리 독립운동의 현장이란 걸 알게 되면서부터 독립운동가의 삶에 사로잡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의 흔적을 담은 사진들이다. 역사를 누군가는 제대로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사진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잊혀져가던 역사를 뒤돌아보고 되새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외에서 대한독립을 위해 싸워 온 이민자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그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 뭉우리돌을 찾아서’김동우 사진전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이민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현장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전시교육부

인천시, 2022년 FUN 수영대회 성료

2022년 서부여성회관 FUN 수영대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서부여성회관에서 회관 수영 프로그램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2년 FUN 수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된'FUN 수영대회’는 참가 선수의 경쟁보다는 재미와 즐거움을 위한 대회로 그동안 갈고닦은 자신의 수영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이용회원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전종목 개인전으로 펼쳐졌으며 매 경기 개인 순위별 포인트 부여 후 가장 많이 포인트를 획득한 팀을 우승팀으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도저니팀, 꾸미팀, 이루미팀 총 3개팀이 각 종목별 경쟁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게임 2종목과 수영경기 2종목으로 치뤄진 이날 대회는 수영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들자전거타기와 구명조끼 착용 자유형, 핀 경기 접영 ? 평영 ? 자유형 50m에서 1위를 차지한 꾸미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정인숙 서부여성회관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 했지만 많은 수영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작은 부상도 없아 안전한 대회로 성대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운영 규모를 확대 할 계획으로 『FUN 수영대회』도 다양한 종목에서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부여성회관

수험표만 있으면 50% 할인! 공연 보면서 문화감수성 높이기

인천문화예술회관 외관 이미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힘든 학업과 입시의 스트레스를 견뎌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의 공연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능이 끝난 후인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수험표(또는 수시합격증)를 가져오면 인디음악, 연극, 미디어 퍼포먼스, 아카펠라,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 받아 감상할 수 있다. 수험생들의 문화감수성을 높일 총 6개의 공연을 소개한다.

11월 19일에 열리는 <2022 밴드데이>는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여 자신들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를 추구하는 밴드들의 무대이다.

올해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보통의 나날들을 회복하려 애쓰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스탠딩에그가 공감의 시간을 이끌어 간다. 전석 3만원이지만, 수험표를 지참하면 1만5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인천시립극단의 정기공연 <백년의 비밀>은 두 여인의 삶과 우정을 통해 인생에 따뜻한 시선을 던지는 연극이다.

일본의 극작가이자 연출가 케라리노 산드로비치 원작을 토대로 제45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한 극단 사개탐사의 박혜선 대표가 객원 연출을 맡아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삶의 터닝포인트에 선 수험생들에게 깊은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다.

이른 겨울의 추위를 훈훈하게 녹여줄 <얼리 윈터페스티벌>의 3개 공연도 눈높이에 맞는 컨텐츠로 청소년들을 환영한다.

첫째날인 9일에는 여행에 대한 꿈을 마임과 스트릿 댄스, LED 퍼포먼스로 표현한 미디어 퍼포먼스 '잇쇼’를 선보인다.

둘째날인 10일에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그룹 엑시트(EXIT)가 음악을 통한 일상 탈출을 도우며, 셋째날인 14일에는 가출 경험이 있는 엄마가 가출한 딸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엿보는 독특한 설정이 눈에 띄는 뮤지컬 '17세’가 관객을 기다린다.

2021년 그래미상 수상자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이 연말을 맞아 선보이는 송년콘서트 <선물>도 아름다운 선율로 수험생들의 맘을 어루만질 준비를 마쳤다.

첼리스트 문태국과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세계 최고의 반도네온 연주자인 줄리앙 라브로와 함께 피아졸라, 바흐, 비발디의 음악들을 새로운 편곡으로 들려준다.

50%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예매(1588-2341)를 통해 '수능 수험생 할인’을 받아 예매한 후 공연 당일 수험표 또는 수시합격증을 지참하고 와야 한다.

문진 인천시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수험생들이 학업에 매진하느라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스스로 삶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이자 공연 예술의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1588-2341,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 참조

- 문화예술회관

인천형 치매돌봄 방향 모색위한 국제 세미나 개최

국제 세미나 포스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정성우)가 오는 11월 21일(월) 오후 2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마리아홀 15층에서 인간존중 치매환자 돌봄 기법인 휴머니튜드 케어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2021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지역사회 치매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한 휴머니튜드의 가치’를 주제로 싱가폴, 일본, 유럽의 휴머니튜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휴머니튜드 치매돌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한다.

앞서 시와 광역치매센터는 2019년 6월, 국내 최초로 휴머니튜드 개발자 이브 지네스트를 초청해 국제 치매 케어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천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 적용해 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모든 과정은 KBS다큐 '부드러운 혁명’으로 방영돼 국내 치매환자 돌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인천시는 휴머니튜드의 정식 도입을 위해 인권 세미나, SSG랜더스 연계 홍보 등 치매환자의 인간 존중 돌봄 인식 확산에 힘써왔으며, 올해 8월부터는 국내 휴머니튜드 전문교육자 5명 양성을 위해 프랑스 IGM연구소의 전문 트레이너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세미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돌봄 종사자·치매가족·치매환자 돌봄에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incheon.nid.or.kr)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인천광역치매센터 기획홍보팀(032-472-2027)으로 하면 된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휴머니튜드는 치매환자와 가족, 돌봄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돌봄 초일류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휴머니튜드를 먼저 도입해 실천하고 있는 해외 사례를 통해 인천형 치매환자중심 돌봄을 완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머니튜드 케어’란 프랑스 치매환자 케어 전문가인 이브 지네스트와 로젯 마레스커티가 개발한 돌봄 기법으로 <보다/말하다/만지다/서다> 4가지 인간의 기본 특성을 활용해 400여 가지의 케어방법을 매뉴얼화 한 것이다.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싱가폴 등 11개국에 국제지부가 설치돼 있으며, 공공기관 중심의 도입은 인천시가 최초이다.

- 건강증진과

인천시, 옹진 백령 해역에 어린 참담치 18만마리 방류

참담치 사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원 남획으로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토종 홍합 '참담치’자원량 회복을 위해 어린 참담치 18만 마리를 16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한 어린 참담치는 건강한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실내에서 6개월간 사육해 방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한 종패들이다.

참담치는 한국 연안과 중국 황해 연안, 일본 북태평양 연안에만 서식하고, 양식이 되지 않아 예로부터 귀한 손님을 대접하거나 제사상에만 올리는 귀한 수산물이었다.

홍합과에 속하는 참담치는 조간대에서 수심 20m사이의 암초에 많이 서식한다. 껍질은 오각형에 가깝고 매우 두껍고 단단하며, 표면은 흑색으로 광택이 나고, 크기는 12∼17cm 내외로 외래종인 진주담치에 비해 두 배 이상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우린과 핵산 등이 풍부해 간의 독소를 풀어주어 피로 해소는 물론, 숙취 해소를 돕고 비타민 B12, B2, C, E, 엽산 등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노화 방지, 피부 미용에 매우 좋다.

최경주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경제성 어종 위주로 방류함은 물론 지역 특산품종 및 고부가가치 품종의 양식기술을 개발해 인천 관내 해역의 수산자원을 늘리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수산자원연구소

출처 - 인천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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