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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읽어주는 부산시 소식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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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관」 개관

타임머신 타고 1851년 세계 최초의 영국 런던 세계박람회부터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이르기까지 시간여행을 즐겨보는 실감 영상 콘텐츠 만나볼 수 있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청 1층 부산미래도시관 일부 공간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관」을 조성하고, 오는 1월 2일부터 개관한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부산시와 정부가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된 흥미로운 체험 공간이다.

조성 공간을 살펴보면, 먼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BTS의 친필서명이 담긴 백월(back wall)을 홍보영상관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월은 가로 6.4m 높이 2.8m로 표면이 강화유리로 덮여있다. 이 백월에 담긴 서명은 지난 7월 19일 세계적인 인기그룹 BTS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될 당시 이들이 실제 서명한 것으로, 방문객들은 강화유리 표면에 자신의 서명을 더해 보며, BTS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가 되어볼 수 있다.

입구를 지나면, 그간 개최됐던 세계박람회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타임머신이 있는 '우주선 내부 공간’에 들어서게 된다. 이곳은 타임머신을 타기 전 대기공간 역할을 하며, 관람객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사전 학습을 진행한다. 사전 학습 내용은 많은 설명은 지양하고 개최의 당위성과 주·부제를 인포그래픽 등으로 표현해 자연스럽게 눈으로 익힐 수 있게 했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이정재 씨도 영상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관해 설명한다.

사전 학습이 끝나면, 타임머신의 문이 열리고 가로 14m, 높이 4.2m 173도 곡면의 대형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에서 수준 높은 연출 방법이 접목된 세계박람회 3D 그래픽 실감 영상이 상영된다.

실감 영상은 사람, 협력, 화합, 혁신의 물결을 시각화한 세계박람회 로고 미디어아트가 30~40초 정도 표현되는 대기영상과, 1851년 세계 최초의 영국 런던 세계박람회장에서부터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장에 이르기까지 우주선에 있는 타임머신을 타고 4분 30초 동안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메인영상으로 구성됐으며, 상영 후 반응형 장치를 통한 짧은 영상과 설명도 체험해볼 수 있다.

홍보영상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중요한 해를 맞아 시민들이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새해 1월 2일 개관을 시작으로 평일(09:00~18:00)뿐만 아니라 주말(10:00~17:00)에도 운영(30분 간격 운영)될 예정이다. 평일에는 단체견학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단체견학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주요 관람층으로 설정해 체험이 끝나면 간단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홍보기념품도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의 상상력을 실현해줄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홍보영상관을 통해 흑백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과거의 세계박람회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느껴보고, 세계박람회가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하여 왔는지 배워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 부산이 왜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해야 하는지에 대해 몸소 체험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유치홍보과, 조상진

부산시·부경대·네이버 협력,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가시적 성과

대학생들이 함께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사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및 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와 함께 지난 6월 체결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인력양성 및 연구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기반 디지털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시장 진출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대비 하위 19% 수준으로 열악하다. 특히, 국내 소상공인 중 디지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자는 10%에 미치지 못하며 이런 상황은 지역으로 갈수록 더 심각하다.

이에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부경대 및 네이버(주)와 협력해 부경대학교 '휴먼ICT융합전공’의 정규 교과목 '콘텐츠마케팅(김정환 교수 담당)’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 지원과 디지털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부경대 학생과 소상공인이 한 팀이 되어 총 9개 팀이 참여하였다. 대학생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광고 및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실행, 스마트 스토어 활용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길라잡이가 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학부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한 소상공인과 한 팀이 되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업자들의 디지털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텐트를 판매하는 이도공감의 경우,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기 이전과 비교해 127%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여성의류를 판매 중인 아뮤즈마켓은 쇼핑 검색광고를 통해 629%의 광고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월 20일 개최된 성과보고회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함께 '우리가 말하는 플랫폼, 그리고 협력’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김정환 교수(부경대 휴먼ICT융합전공)의 사회로 이도공감 장진권 이사, 아뮤즈마켓 박혜연 대표, 밀리웨어 이용우 대표, 앤더이어 배은진 대표, 네이버 박수하 리더가 참여했다. 사업자들은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대다수가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디지털 마케팅을 지속하여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밀리웨어의 이용우 대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밀리웨어의 매장 그 자체다.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사업자들에게 디지털 플랫폼은 매장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하며 플랫폼에 애착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네이버 박수하 리더는 “소상공인분들이 더 편리하고 더 쉽게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짧은 영상(숏클립)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는 최근 흐름을 설명했다.

사회를 맡은 김정환 교수는 “플랫폼의 기능과 역할에 따라 소상공인은 디지털 시장에서 날개를 달 수 있다”고 평가하며, “특히 네이버 플랫폼의 경우 디지털 시장에 진입하는 초기 사업자들에게는 안성맞춤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현대는 창조적 혁신과 디지털 환경 속에서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가 사업의 성패를 가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지자체와 산업 그리고 대학이 협력하여 소상공인에게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시에서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다방면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원 프로젝트에 대해 국립부경대 장영수 총장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지자체, 기업과 협력한 결과이기에 더 의미 있다. 앞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고민하고,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빅데이터통계과, 백상현

출처 - 부산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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