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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읽어주는 부산시 소식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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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공항공사, 「2022 항공여행마켓」 개최

2022 항공여행마켓 포스터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항공여행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되어감에 따라 시민들의 항공 여행 심리회복을 돕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온 항공·여행업계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김해공항의 운항편이 코로나19 발생 전 60% 수준인 24개 노선으로 늘어나면서 이전보다 참여 항공사와 여행사도 훨씬 늘어,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부산 출발 할인 항공·여행상품을 판매하고 홍보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항공사는 부산지역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과 현재 김해공항에서 국제선을 운항 중인 제주항공, 필리핀항공, 그리고 내년 초부터 김해공항의 운항을 재개할 에어아시아X, 싱가포르항공, 향후 부산발 유럽 직항노선에 취항 예정인 핀에어 등 총 6개 항공사와, 참여여행사는 국내 대표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와 싱가포르 관광청, 핀란드 관광청 등이 있다.

특히, 항공편 공급 부족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최근 항공운임이 많이 올랐음에도 참여업체별로 특가항공권·여행상품(할인율 5~20%) 판매, 선착순 할인쿠폰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 참가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 및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성태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가까이 항공편이 중단됐던 김해공항이 올해는 지방공항 중 가장 빠르게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다”라며, “항공사 및 여행사가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관련 업계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번 행사로 다양한 항공·여행상품을 구매하면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2023년을 맞이하길 바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국제선을 개발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항공여행마켓과 연계 행사로 '마켓움 크리스마스페어’도 벡스코에서 열린다. 벡스코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푸드, 공연, 체험, 전시가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로, 항공여행마켓에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공항기획과, 김형수

부산시, 세븐브릿지 따라 설레는 부산여행 즐기기

7번 설레는 부산여행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부산의 7개 해안교량* 및 7개 해수욕장**을 활용한 '세븐브릿지 관광콘텐츠’를 홍보하고자 오늘(15일)부터 연말연시 관광객 유치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해안교량 7개 :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도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 해수욕장 7개 : 임랑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부산시는 국제관광도시 부산 조성을 위하여 해양자원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관광거점을 만들고자 '세븐브릿지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7번 설레는 부산여행」으로, 세븐브릿지 주변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기획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모션은 오늘(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인 '트립닷컴’을 통해 ▲'7개 교량별 관광콘텐츠’ 소개 ▲'차량을 이용하는 로드트립 추천코스’ 소개 및 ▲'세븐브릿지 특별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먼저, ▲'7개 교량별 관광콘텐츠’ 소개는 세븐브릿지 브랜드 개발 과정에 참여한 여행작가 등 전문가 및 세븐브릿지 서포터즈 등 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야간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세븐브릿지를 알려준다. 또한 ▲'차량을 이용한 로드트립’ 은 7개의 교량 자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해안교량 드라이브 코스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세븐브릿지 특별할인 쿠폰’은 부산행 기차 및 세븐브릿지 인근 숙박, 유료 관광지의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세븐브릿지를 따라 부산을 체류하며 교량 주변의 추천 여행지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쿠폰은 트립닷컴에서 내려받아 선착순으로 사용 가능하며, 최대 8천 원까지 할인된다. 할인 대상은 트림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프로모션과 연계하여 '세븐브릿지 추천 여행 참여 인증 이벤트’를 세븐브릿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세븐브릿지 인증샷 및 세븐브릿지 주변 관광지와 연결된 자신의 경험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하여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세븐브릿지 굿즈 다이어리 및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세븐브릿지 관광자원화 사업은 교량이 가지는 연결이라는 역할에 초점을 맞춰 교량이 이어지는 지점을 활용한 <거점형 관광콘텐츠>의 개발과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뷰포인트>의 발굴까지 관광 요소가 매우 많다”며, “세븐브릿지를 따라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대표 관광지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관광객 참여 이벤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관광진흥과, 김경민

부산시,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결정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현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15년부터 시에서 추진해 온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지난 12월 8일 문화재청에서 개최된 세계유산분과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12월 '피란생활상을 반영하는 유산의 추가’와 '종합보존관리계획의 수립’의 조건부로 잠정목록에 선정된 지 5년 만의 쾌거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부산연구원과 등재추진 연구협력사업을 통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유산의 가치 발굴과 개별 연구를 진행하면서 자료를 축적함과 동시에, 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한 문화재 등록·지정·승격 등을 병행하여 진행해 왔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은 부산시 일원에 분포하며 건축물형 유산 5개소와 장소형 유산 4개소, 총 9개 개별유산으로 서구(3)의 ▲경무대(임시수도대통령관저)와 ▲임시중앙청(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 중구(3)의 ▲국립중앙관상대(구 부산측후소)와 ▲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부산근대역사관), ▲부산항 제1부두, 부산진구(1)의 ▲하야리아기지(부산시민공원), 남구(2)의 ▲유엔묘지와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로 구성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를 위해서는 다양한 요건 등이 필요하나 기본적으로 등재 지침에 따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아야 하며, 유산의 보호를 위한 보호구역과 완충구역 설정을 필요로 한다.

이에 이번 국내 절차인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를 통해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20세기 냉전기 최초 전쟁인 한국전쟁기의 급박한 상황하에서 긴급히 활용되어 1,023일 동안의 피란수도 기능 유지를 보여주는 지금도 살아있는 특출한 증거물로써, 유산보존을 위한 부산시민과 부산시의 그간 노력과 의지도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부산시는 그동안 여러 연구용역과 자료 조사를 통해 피란유산의 등재가치와 특출함을 밝혔으며, 2018년 경무대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승격과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2022년 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의 부산시 등록문화재 등록, 부산시민공원의 구 부산미군장교클럽의 부산시 지정문화재 지정, 구 부산측후소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승격 신청 등을 통해 유산의 법적 보존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피란수도 유산 중 핵심 유산으로 평가받는 '부산항 제1부두’는 지난 5년간 북항재개발사업 중 멸실의 위험에 처했었으나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와의 유산보존을 위한 협의를 통해 기존 계획된 도로를 우회하도록 하고 매립계획도 변경하여 부두의 원형보존을 이끌어 냈다. 부산항 제1부두 역시 소유자인 부산항만공사가 소재지 관할 구인 중구에 부산시 등록문화재 등록신청을 한 상태이다.

무엇보다도 부산시의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있어 근대유산이자 도심지 내 유산의 등재 추진의 국내 첫 사례로서 매우 가치가 크며 그동안 외면받았던 국내 우수 근대유산의 후세 보전에도 큰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문화재청의 잠정목록 등재 결정에 따라 후속 절차 진행 후 정식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 확정되어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관리되며, 이후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우선등재목록 선정, 예비심사, 등재신청후보 및 등재신청대상 선정 등 국내?외 절차들이 산재하고 있어 등재 요건에 필요한 보완연구와 노력,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시 세계유산위원회 위원장이자 이번 문화재청의 잠정목록 재심의에서 부산시측 발표(PT)자로 참여한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급박하게 전개되는 재개발과 개발의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역사의 흔적과 기억을 생생히 증거하는 9개소의 유산을 부산시와 시민이 하나되어 지켜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성공적인 등재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등재를 위한 절차 진행 외에도 시민아카데미, 문화재 야행, 시민 답사 등의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과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을 적극 전개하는 등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피란수도 부산을 계속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유산과, 강석범

부산시, 「2022년 메디컬ICT융합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메디컬 ICT 융합센터 리부트데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오후 5시 롯데호텔 부산 에메럴드룸에서 「2022년 메디컬ICT융합센터 성과보고회(리-부트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마무리는 또 다른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리-부트데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메디컬ICT융합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지역 의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의생명의료기기 기술사업화 사례 및 전략’, ▲'건강보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과 보건의료데이터의 미래’,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하는 강연 등이 함께 열린다.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하여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분야 기획과제 지원 ▲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한 사업 중 주요사업으로는 일본 최대 전시회인 '2022 메디컬 재팬 오사카(MEDICAL JAPAN 2022, OSAKA)’에 지역기업 11개 사와 함께 참가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업당 1명의 통역관을 배치, 온라인 실시간 소통 지원으로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특히, 효율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 수립을 위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기획과제, 판로개척 분야 지원기업 57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 5년간(2017~2021) 사후 성과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2023년도 사업 운영 시 기업의 선호도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수요맞춤형 기업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마무리는 또 다른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성과공유와 교류를 통해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여러모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 첨단의료산업과, 조윤미

출처 - 부산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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