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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읽어주는 부산시 소식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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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텃밭 토양, 중금속으로부터 모두 안전!

도시텃밭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구·군에서 분양한 도시텃밭 64곳을 대상으로 토양의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토양환경보전법상 농경지 기준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조사한 도시텃밭의 토양이 사람의 건강이나 식물의 생육에 지장을 줄 우려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원은 매년 구·군에서 새로 조성한 도시텃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대상 중금속은 토양환경보전법상 토양오염도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항목으로 비소(As), 니켈(Ni), 아연(Zn), 카드뮴(Cd), 구리(Cu), 납(Pb), 수은(Hg), 6가크롬(Cr6+)으로 모두 8종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에서 10월까지 도시텃밭 6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료 채취의 중요성을 고려해 연구원과 구·군이 합동으로 도시텃밭의 시료를 채취했으며, 중금속 분석은 연구원이 직접 수행했다.

조사 결과 모두 토양환경보전법상 농경지 기준 이내로 나타났지만, 연구원은 아연(Zn)과 구리(Cu) 등 기준에 근접하게 나타난 8곳에 대한 토양 오염도 검사 및 농작물에 대한 중금속 검사 병행실시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오염 여부를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그간 “코로나19 유행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도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시텃밭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오염도 조사 등 도시텃밭의 안전관리에 앞으로도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263곳의 도시텃밭에 대한 토양 중금속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의 적합한 텃밭으로 확인했다. 향후 부적합한 텃밭이 확인될 경우 신속히 해당 구·군에 통보해 텃밭 폐쇄와 동시에 재배된 작물의 수거처리 및 오염토양 정화 후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 보건환경연구원, 이희숙

부산어촌민속관, 가족 대상 겨울방학 체험교육 운영

겨울방학 체험교육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10일부터 19일 중 5일간 어린이 동반 가족 등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어촌민속 및 해양을 배우면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새해맞이, 재치의 묘, 토끼’, ▲'윷놀이로 배우는 독도’, ▲'풍요로운 어촌, 함께 海’,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어촌이 응원해, 부산에 유치해’, 총 4개로 구성됐으며, 부산어촌민속관 1층 멀티영상교육실에서 5일간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맞이, 재치의 묘, 토끼’에서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토끼와 관련된 역사·문화 및 세시풍속의 의미를 배우고 마크라메와 양모펠트로 만든 토끼 걱정인형과 브로치를 만들 수 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윷놀이로 배우는 독도’는 현재 전시 중인 특별기획전 <우리 땅, 우리 바다, 독도를 지키다>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윷놀이도 하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독도의 역사와 우리 해양영토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풍요로운 어촌, 함께 海’에서는 6세 이상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인 바다유리(씨글라스)를 재활용해 가족 모두 예쁜 씨글라스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공예체험을 해봄으로써 풍요로운 바다, 깨끗한 어촌을 위해 해양오염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해양환경보호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촌이 응원해, 부산에 유치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엑스포 개최지가 부산이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고 부산시 대표 캐릭터 부기와 조류의 특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미래세대가 맞이할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보며 미래를 향한 우리의 염원을 담아 나만의 부기 굿즈(슈링클:요술종이 아트)를 만들어 본다. 유아(7세), 초등학생이라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내일(27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6일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누리집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 인원 미달 및 신청자 불참 시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로 알차고 유익한 겨울방학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고 다양한 꿈을 꾸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토요체험교실, 1층 어촌마을 체험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은 만큼 가족과 함께 어촌민속관에 찾아와 관람과 더불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누리집(http://sea.busan.go.kr)을 참고하거나 전시팀(☎ 051-550-8885)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해양자연사박물관, 김하나

계묘년 우리 가족 열두 달'모두 다 꽃’ 달력 만들기

모두다 꽃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023년 1월 3일~5일, 1월 10일~12일(오후 1시~2시 30분) 6~11세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대의 꽃을 주제로 한 정관박물관 어린이 특별기획전「꽃이랑 놀자 ? 고대로 떠나는 꽃 여행」과 연계해 <모두 다 꽃>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두 다 꽃>은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별 피는 꽃과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를 알아보고, 계절 꽃을 이용해 우리 가족만의 열두 달 달력을 만들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고대인들이 지녔던 꽃에 대한 관념과 의미를 알아보고, 현재 우리 가족에게 꽃이 주는 의미와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정관박물관에서 제작한 2023년 열두 달 달력과 일러스트로 그린 꽃 스티커가 증정된다. 참가자들은 꽃 스티커와 각종 꾸미기 재료를 통해 우리 가족만의 2023년 달력을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교육프로그램 참가 후기를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정관박물관 기념품을 제공하는 참여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reserve.busan.go.kr)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회당 14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박미욱 부산시 정관박물관장은 “겨울은 활동이 줄어드는 계절이다. 새해에도 시간을 내어 박물관을 찾아주는 가족분들에게 감사하며, 찾아주신 가족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교육프로그램”이라며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051-720-6921)로 문의하면 된다.

- 시립박물관, 이은혜

출처 - 부산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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