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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랑스러운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131명 표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오늘(9일) 오후 2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혜) 주관으로 「2022 부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지역 및 국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표창하고, 축하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표창 수상자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축하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이 참석하여 시상하는 등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에서는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4점, 행정안전부장관표창 16점, 부산광역시장포상 69점, 부산광역시의회의장표창 5점, 부산광역시교육감표창 5점, 자원봉사 명예장(누적 1만 시간 이상) 7점, 자원봉사 금배지(누적 3,000시간, 당해연도 500시간 이상) 22점 등 총 131점이 수여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지역의 변화를 위해 긴 시간 헌신해 온 수상자분들과 모든 자원봉사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한 분들을 예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모든 자원봉사자가 더 큰 자긍심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자치분권과, 최은정
「100인의 부산 아빠단(6기)」 해단식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0일) 오전 11시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아빠들의 신나고 즐거운 육아 동행 활동 마무리를 위한 '100인의 부산 아빠단 6기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와 함께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으로,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부모 상담 및 교육, 아빠랑 반려식물 키우기, 육아골든벨 가족대항전, 아빠랑 전통체험, 아이와 함께하는 현장체험, 부산 아빠단 비대면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부산시만의 특별 임무로 시청 1층 들락날락을 필수 코스로 하는 '아빠와 부산투어’가 추가되면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부산시 명소 소개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부산 아빠단 비대면 노래자랑을 통해 시·구군 아빠단과의 연계사업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날 해단식은 7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함께한 동료 아빠들과 가족들과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행사는 ▲활동 최우수 아빠 시상 ▲함께육아 숏츠 공모전 시상 ▲아빠들의 활동소감 발표 ▲아빠단 활동영상 시청 ▲공연(BJ 봉봉 x 닥터봉의 우당탕 실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해단식 이후에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트릭아이뮤지엄 자유 관람으로 아빠단의 올해 활동을 마무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00인의 부산 아빠단 6기 활동으로 자녀와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육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도 육아에 서툰 아빠들이 육아 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출산보육과, 박선영
김귀엽 구덕망깨소리보유자 「옥관문화훈장」 수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 지정 제11호 무형문화재 구덕망깨소리 보유자인 김귀엽 (사)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연합회 이사장이 지난 8일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고 전했다.
부산지역의 문화재 보유자가 문화훈장을 받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재청은 올해 문화유산보호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발굴해 5명에게는 문화훈장을, 개인 5명과 단체 2개에는 정부 표창을 시상했다.
김귀엽 보유자는 아미농악(부산농악의 전신) 단장인 남편 고(故) 김한순과 함께 부산민속전통예술인 '부산농악’, '부산고분도리걸립’ '구덕망깨소리’를 발굴·전승, 보전해왔고, 이를 부산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받는 데 공헌했다. 또, 부산의 전통민속예술인들을 위한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그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일생을 무형문화재 전승 보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부산시와 함께 부산문화유산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부산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무형문화재 예술인들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애쓰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훈은 김귀엽 보유자 개인의 영예뿐 아니라 우리 부산 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부산 무형문화재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더 나은 무형문화재 전수 환경을 조성해 부산 무형문화재의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부산 무형문화재의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활용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무형문화재 전수자 300여 명에게 전승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5개 전수교육관의 시설개선과 다양한 문화재 공연 개최, 시민체험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도 추진하고 있다.
- 문화유산과, 노민규
부산현대미술관, 《위시미 WISH ME》개최
부산현대미술관은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연말 문화행사로,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미술관 2층 로비에서 참여형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체험 문화행사인 《위시미 WISH M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새해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송하여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작품(크리스마스트리 형상의 프로젝션 영상)을 실시간으로 완성해 가는 체험형 문화행사이다.
특히 국내는 물론 세계 어디에서든 시간 제약 없이 누구나 모바일 또는 웹을 이용해 본인의 소망 메시지 전송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문화예술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지역 미술관의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미디어아트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면서, 쌍방향으로 구현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접근 방법에 대한 지식과 퍼블릭아트(공공형 예술)에 대한 이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대상 선착순 50명 한정 스페셜 굿즈 증정 소셜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누리집(https://www.busan.go.kr/moca/index)을 참고하거나 전화 (☎051-220-7400)로 문의하면 된다.
- 현대미술관, 하상민
출처 - 부산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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