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전쟁 역사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교훈
《인천전쟁사》는 한국 전쟁사의 핵심지인 인천에서 일어난 전쟁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예로부터 인천은 역사·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도 정치·군사적 요충지다.
《인천전쟁사》의 내용은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총 8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의 주요 내용은 ▲제1장에서 고려의 강화 천도와 대몽항쟁, 강도시대 고려의 문화유산을 서술하고 ▲제2장에서 임진왜란 때 인천 수령이었던 김민선과 김찬선의 활약, 강화도를 거점으로 삼은 김천일의 의병활동 등이 수록됐다. ▲제3장에서는 난공불락이라 믿었던 강화도가 함락되고 조선이 굴욕을 당한 병자호란을 살펴보았으며, ▲제4장에서 강화도 해안과 내륙에서 프랑스, 미국의 침략에 맞서 싸운 병인·신미양요를 정리했다.
하권의 ▲제5장에서는 일본이 영종진을 기습 공격한 운요호 사건과 강화도조약으로 알려진 병자수호조규의 체결, ▲제6장에는 해상교통의 요충지인 인천 해역을 일본이 차지한 청일전쟁, ▲제7장은 러일전쟁의 시작을 알린 '인천해전'과 인천에 남겨진 러일전쟁의 유산을 담았으며, ▲제8장에서는 6·25전쟁과 전세를 역전시킨 인천상륙작전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각 장에는 여러 이미지 자료를 활용해 독자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책은 인천에서 일어난 전쟁의 역사를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 중심으로 정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인천이 겪은 전쟁의 역사를 시민들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안보의식 함양과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구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중·고등학교와 도서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문화유산과
남동구 소래로, 올해 특색 가로수길로 선정
특색가로수길 최우수 사례에는 '남동구 소래로'가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작한 『특색 가로수길 우수사례』는 선정 사업은 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하면서 시각적으로도 경관이 우수한 사례를 선정, 자치구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가로수 조성·관리 품질향상 및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뽑힌 남동구 소래로는 느티나무와 메타세콰이아 및 중앙분리화단의 은행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하부에는 억새, 회양목 등 도심 속 다양한 수종 및 다층식재로 자연스러움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시민들의 가로수지킴이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가로수를 가꿨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 외에도 미추홀구 인하로, 부평구 길주로, 서구 서곶로도 특색 가로수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허홍기 시 녹지정책과장은 "도로의 얼굴인 가로수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내년에도 군·구의 보조를 통해 추진하는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과 연계한 우수사례 평가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로수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녹지정책과
2022년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선물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의 지휘로 진행되는 <2022 송년음악회>는 베를리오즈가 본인의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의 서곡을 바탕으로 재탄생시킨 '로마의 사육제 서곡'으로 시작한다. 심오한 정열과 생기 넘치는 리듬을 잘 살린 축제같은 곡이다.
이어 2017 독일 ARD콩쿠르 우승자이자 최근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된 피아니스트 손정범과 화려하고 색채감 있는 선율이 일품인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여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체코 최대의 강인 몰다우강의 조류의 흐름을 환상적으로 묘사함으로써 강한 조국애를 표현한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전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 중 '정경', '왈츠', '백조들의 춤' 등을 연주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유명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한 홍보물로 예술의 공감각적 만족감을 선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2022 송년음악회> 포스터는 화려한 색감의 유화와 드로잉 작업으로 낙관적이고 호기로운 삶의 풍경을 표현한 한재용 작가의 <불꽃축제>를 메인 이미지로 삼았다. 눈과 귀를 황홀하게 사로잡는 작품들로 2022년의 성대한 마무리와 2023년의 힘찬 시작을 축하하고자 한다.
2022 연말, 우리 모두에게 뜻깊은 클래식 선물이 될 <2022 송년음악회>의 티켓가격은 R석 10,000원, S석 7,000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http://art.incheon.go.kr), 엔티켓(http://www.enticket.com) 및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약 가능하다. 문의)인천시립교향악단 032-420-2781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08회 정기연주회 <2022 송년음악회>
□ 일 시 : 2022년 12월 21일(수)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R석 1만원, S석 7천원
□ 관람연령 : 8세 이상
□ 공연문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20-2781
□ 주최/주관 : 인천문화예술회관/인천시립교향악단
□ 예 매 : 인천문화예술회관 (http://art.incheon.go.kr) 032-420-2000
- 문화예술회관
인천시, 올해 양식어가서 꽃게 등 수산종자 2억1천만미 생산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매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희망하는 종자생산 어가로부터 수산종자 생산확인 신청이 접수되면, 양식어가에서 생산 중인 수산종자의 생산량 및 상태 등을 품종별로 1~3차의 확인을 거쳐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
지난해 종자생산 어가의 수산종자 생산량은 약 2억 2천만미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나 수산종자 생산량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전체 생산량 중 꽃게 수산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70% 가량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최근 기후변화 및 남획 등으로 인해 줄어든 어업자원의 증강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수산종자생산 기술지도와 전문기술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우량품종 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수산기술지원센터
인천시, 해상풍력 배후항만과 지역산업 연계위한 사업설명회 열려
인천해역 및 인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현재 7개 사업자가 11개소에 풍황 계측기를 설치·계측 중이며, 한국남동발전 및 C&I 레저 2개 사업자는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천시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의 경제효과가 지역에 파급될 수 있게 배후항만을 조성하고 지역산업과 연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자로 선정하고 연구용역을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와 협업을 통해 해상풍력 배후항만으로 인천신항 1-2 동측 부지(면적:31만㎡, 선석:5만 톤급 2선석, 예정사업비:약 3,200억원)를 후보입지로 선정하고, 지난 10월 해양수산부의 제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에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 수요 타당성, 개발 및 운영주체 등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검토를 통해 2024년 12월까지 신항만건설기본계획에 반영시키고, 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한국남동발전, 오스테드 코리아, OW코리아, 씨윈드알엔디, ㈜이도와 씨엔아이레저산업, SK D&D,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굴업풍력개발까지 풍황계측기를 설치한 사업자 중심으로 참여해 사업추진 현황 및 지역산업 연계방안을 발표했으며, 참석한 관내?외 기업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은 "삼성전자 등 국내?외 기업들의 자발적인 RE100*참여로 재생에너지 수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인천의 수출품목 1위인 반도체산업의 전력소비량이 높아 인천의 에너지전환이 절실"하다고 축사를 통해 강조했다.
*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박광근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의 대전제는 주민?어업인과 상생, 공존할 수 있는 사업 추진"임을 강조하며 "인천시가 주도하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대화 추진을 통해 사업의 수용성 확보 후 민간발전사업의 지원 및 공공주도 사업의 추진으로 인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계획용량을 확정지어 사업의 불확실성 해소를 돕고 난립을 방지해 해상풍력사업의 모범적인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에너지정책과
출처 - 인천시 홈페이지
'Life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가 읽어주는 질병관리청 소식 (2022/12/07) (0) | 2022.12.07 |
---|---|
AI가 읽어주는 질병관리청 소식 (2022/12/07) (0) | 2022.12.07 |
AI가 읽어주는 서울시 소식 (2022/12/07) (0) | 2022.12.07 |
AI가 읽어주는 성남시 소식 (2022/12/06) (1) | 2022.12.06 |
AI가 읽어주는 안산시 소식 (2022/12/06) (0) | 2022.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