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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만 인천 자원봉사자들 격려의 장 열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재난약자를 위한 봉사와 각종 재난현장에 솔선수범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150명이 참석한 소규모 행사로 개최됐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왕 44명,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153명, 대학생봉사단 2명, 우수 기업단체 10명 등 총 209명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을 했다. 그중 50명은 시장, 시의장, 시교육감, 시센터장 등의 상을 현장에서 직접 수상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올해 탄생한 2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3명의 핸드프린팅 행사도 진행됐다.
이후 자원봉사자들간 화합의 시간으로 TBN 공개방송 '차차차'축하공연을 펼쳐져 한해 지치고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등 힘든시기가 있었으나 자원봉사자분들의 희생과 노고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인천의 73만 자원봉사자분들이 있기에 인천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년성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행사로 자원봉사 활동이 더 성장하고 활성화 돼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자치행정과
1883개항살롱이 준비한 주말 원데이 클래스, '개항장의 맛’
이번 행사는 '개항장의 맛’이라는 주제로 인천에서 나고 자라는 건강한 로컬 식재료를 이용해 개항장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평일에 진행됐던 클래스와는 달리,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진행 할 이정숙 강사는 지중해유럽셰프협회(PGCPC) 한식홍보대사로, 국무총리상, 인천시장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세계여성식문화포럼, 2022 영종국제도시세계음식축제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정숙 강사는 “인천의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인천만의 맛을 느끼고 요리가 주는 기쁨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12월 4일 '겨울철 스테미너 김치 - 순무김치’ ▲12월 10일 '새우의 화려한 변신 - 대하구이’ ▲12월 11일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아요. - 전통떡과 현대떡’이라는 주제로 3회 차에 걸쳐 강의가 진행된다. 차수별 참여인원은 10팀 이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다양한 가족형태를 고려해 1인가구와 커플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네이버에 '1883개항살롱’ 검색), 1883개항살롱 인스타그램(@1883gaehangsalon) DM, 현장방문 및 전화예약으로 참가신청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1883개항살롱’032-766-9030~1로 문의하면 된다.
류윤기 시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은 “1883개항살롱에서는 개항장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내년에도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들을 많이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
유정복 시장, 외교부·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만나 지역 현안 해결 요청
유정복 시장은 먼저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나,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통해 세계와 대한민국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지역이고, GCF 등 15개 국제기구 등이 입주해있음을 설명하면서, APEC 정상회의의 개최와 재외동포청 설치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APEC 사무총장 면담, 유치 조형물을 제작 등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인천시의 노력과 인천시민의 적극적 지지도 역설했다.
재외동포청 유치와 관련해서는 최초로 하와이 이민자를 배출한 역사성을 설명하면서, 송도재미동포타운, 유럽한인문화타운,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등을 조성해 재외동포청과 연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유럽한인총연합회의 지지를 확보하면서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음을 피력했다.
이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서는 인천지역 농가 등에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농림부의 해외 수출물류비 지원범위 확대를 요청했다. 이달 중 강화섬쌀 20톤이 캐나다로 수출예정이고, 내년에도 추가 수출일정이 계획된 만큼 수출물류비 지원은 강화쌀 판로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임을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2025 APEC 인천 개최’와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를 통해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최근 어려운 인천지역 농가의 수출 활로확보를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두 장관님 모두 요청사항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당면한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책기획관
인천시, 여성 과학인의 반도체산업 진출 돕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인력양성이 반드시 필요함을 상호 공감하고, 첨단미래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반도체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공동 추진이 핵심이다.
특히 반도체분야 인적자원 확보 뿐만 아니라 여성인력의 사회 진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도체 설계?개발, 공정기술 교육 △취업캠프 △취업컨설팅 및 연계 △전문가 특강 및 여성과학자의 멘토링 데이 등이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이 국가 반도체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인천의 미래먹거리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시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122억 달러로, 인천 수출품목 중 1위(27%)다. 인천시는 이에 발맞춰 올해 2월 반도체 산업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반도체특화단지 추진 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인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산업진흥과
출처 - 인천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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