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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9.15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세계적 행사로 확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적인 평화·안보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대규모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유정복 시장의 의지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을 초청하는 형식의 단순 행사로 개최돼왔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월 15일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을 프랑스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행사로 발전시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제2의 인천상륙작전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11월 13일(현지시간) 해외출장 중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국가급 행사로 격상시켜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통해 세계 전쟁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9.15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행사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 문화자산을 활용해 연도별로 행사 규모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또,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역사·기념관 건립, 국제 안보 관광 상품화를 위한 마케팅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국비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관련 부서·기관 등이 참여하는 테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하고,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추진 범시민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지정해 일회성 행사에서 탈피하고, 인천상륙작전 재연식, 국제안보포럼, 전승축하 문화축제, 참전용사 호국보훈 거리행진 및 문화체험, 9.15마라톤대회와 안보 그림그리기 대회, 인천상륙작전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참전국 정상과 해군 참모총장 등 초청 인사 범위를 넓히고, 다큐멘터리 제작, 평화기원 음악회 등 행사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인천상륙작전은 전쟁상황에서의 위기를 기회로 만든 세계 전쟁사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인천만의 유무형의 자산으로서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널리 알릴 충분한 당위성이 있다"며, "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의 규모와 기간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제75주년이 되는 2025년에는 한국전쟁과 상륙작전에 참전한 모든 국가들의 정상들과 참전용사들이 함께하는 국제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총무과
인천시, 인사청탁자 공개 및 성과우수자 발탁 승진 확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세계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선8기 주요 핵심 사업들의 추진동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2023년도 인사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인사 운영 기본방향은 인사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해 묵묵히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직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하반기 정기인사 때 실시했던 인사청탁자 명단 공개를 앞으로는 근무성적 평정 기간도 포함해 실시하는 등 이 제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연공서열을 탈피한 성과 중심의 승진 인사 정착을 위해 분야별 성과우수자 등에 대한 발탁 승진도 확대할 방침이다. 업무성과 평가위원회 등 각종 평가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성과우수자, 실ㆍ국장 추천 업무 성과우수자, 그리고 승진 인원 2배수 내의 기피ㆍ현안 업무담당자, 전문관, 다면평가 최상위자 등을 대상으로 승진 예정 인원수의 30% 범위 안에서 우선 승진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전보인사와 관련해서는 모든 직급에 대해 일괄적으로 인사 발령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4급 이상 간부 직원과 5급 이하 일반 직원의 인사시기에 차이를 둘 계획이다. 함께 일할 직원 선택과 일하고 싶은 부서 선택의 기회를 각각 부여해 희망전보제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보다 화합할 수 있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와 군ㆍ구간 인사교류방식도 개선한다. 기술직 등에 한정해 전ㆍ출입 형태로 추진하던 기존 교류방식 외에 업무상 시너지 효과 등을 고려해 다방면에 걸친 파견 방식의 계획교류를 활성화해 시와 군ㆍ구의 행정역량을 동반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격년제로 선정하는 기피ㆍ현안업무에 민선 8기 중점사업 등을 반영하고, 해당 업무담당자에게 인사상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인사 운영을 통해 업무에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이번 인사 운영 방향을 기초로 하여 2023년 인사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 초에 예정된 2023년도 상반기 인사부터 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사과
인천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차근차근 진행 중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8월 31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권과 인구 규모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체제 개편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1995년 확정 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2군·8구의 행정체제를 행정구역 조정과 분구를 통해 2군·9구 행정체제로 개편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①생활권을 고려해 중구와 동구는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행정구역 조정 및 자치구명을 변경하고, ②인구가 57만 명에 달하는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계획 발표 이후 민선 8기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에 맞춰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절차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역주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와 구의회를 대상으로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한 지역 의견수렴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중·동·서구의회를 방문해 구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으며, 11월에는 시의회 의장·부의장과 중·동·서구 지역구 시의원,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개별 보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11월 10일에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행정체제 개편 실무 전담팀(TF)' 첫 회의를 개최해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협조 사항을 논의한 바 있다. 행정체제 개편 실무 전담팀(TF)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중구, 동구, 서구의 담당 국장과 시 관련 부서장, 인천연구원이 참여하는 실무 논의기구다.
이번 의견수렴 과정에서 시·구의회 의원과 구청 실무자들은 '제물포르네상스 등 시의 주요 정책과 연계한 원도심 발전 계획 마련', '선제적인 주민 생활기반시설 확충', '자치구 명칭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실시' 등이 필요하다는 공통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오는 12월부터는 지역구 국회의원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 지방의회 의원,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소통 협의체'와 주민 대상 설명회 및 공청회를 통해 주민 및 정치권 등과 활발한 소통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연구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며, 아울러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실태조사, 세부 개편안, 지역 발전방안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지방자치법」상 행정체제 개편 절차에 따라 지방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정식 건의하고, 법률안이 입법ㆍ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2026년 개청을 목표로 행정체제 개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되, 주민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공감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자치행정과
120미추홀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상담 만족도 향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2월 말 120미추홀콜센터 시스템 고도화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작업은 장비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의 어려움과 상담프로그램 기능개선 등 최신 표준기술 도입 필요에 따라 품질 개선과 상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작업은 콜 인프라 시스템을 최신 프로그램과 장비로 교체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자서비스, 외국어 서비스 향상, 다양하고 빠른 검색기능 제공 등 상담사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상담 품질 개선을 통한 서비스 최적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상담프로그램 기능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콜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시범운영과 사용자 테스트 등을 거쳐 12월 28일부터 새로운 시스템에 의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 12월 24일 18시부터 26일 09시까지 기존 데이터 이관작업이 있을 예정이며, 시스템 운영도 중단된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상담 서비스가 제한적으로 운영돼 민원 상담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상담 불편 최소화를 위해 콜센터 ARS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공지 및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120미추홀콜센터는 시민들의 민원 상담을 위해 2011년 12월 시청 내 IDC센터에서 처음 개소했다. 2015년 5월 송도 미추홀타워(면적 548.4㎡)로 이전해 현재 83명의 상담사가 교통, 여권, 생활복지, 상수도 등 각종 시정업무는 물론 5개 구의 업무를 통합하여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1,078,206건의 민원 상담을 처리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이번 시스템 고도화작업으로 민원 상담 처리시간이 더 빨라지고 정확해져 시민들의 만족도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시민봉사과
출처 - 인천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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