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무더기 당첨, 왜 생방송을 안하나?

로또 무더기 당첨, 왜 생방송을 안하나?

2등이 664장 당첨된 것도 희한한데 판매점 한곳에서 103장이 무더기로 당첨된게 말이 되나?

 

맨날 조작이네 어쩌네 말이 많은데, 그래도 여전히 생방송은 안하고 30분 지연방송이라는데 웬지 의혹을 더 키우는 분위기다.

 

예전 주택복권도 생방송으로 했고, 하다못해 가요프로도 생방인데 왜 이렇게 많은 돈이 몰리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로또는 지연방송을 할까?

 

일주일간 판매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네, 방송편성 시간을 맞춰야 되네 하며 녹화방송이 아닌 지연방송이라고 얘기는 하지만, 요즘 세상에 이걸 기술적으로 해결을 못한다는걸 납득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로또를 생방송으로 하지 않는 이상 이런식의 이상현상 발생시 조작 의혹을 피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암튼 2등이 너무 많이 나온 관계로 웬만하면 천만원이 넘어가던 2등 당첨금이 689만 5880으로 세금 22%를 떼고나면 537만 8786원이란다. 그래도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