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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흉기난동 30대, 아줌마 소리에 수인분당선 열차에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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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약을 복용해오던 30대 여성이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수인분당선 죽전역 인근 열차 안에서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승객 3명이 다쳤다네요. 3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흉기는 과도라고 하는데, 과도를 휴대하고 다닌다는 사실이 섬뜩하기도 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는게 묻지마 범행같기도 하고, 정황을 보니 지하철에서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고 휴대폰 볼륨을 크게 틀어놓고 있어서 참다못한 60대 여성 승객이 한마디 하신 모양인데 그걸 못참고 흉기를 휘둘렀다고 하네요.

 

진짜 인간적으로 걸어다니는 흉기로 보여지는데 이런분들 따로 격리해야 하지 않나요?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하니 결과를 지켜봐야겠습니다.

 

현행범이니 무조건 구속수사를 하는지,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귀가조치 시킬지 사뭇 궁금해지는군요.

 

30대인데 아직 결혼을 안해서 아줌마라는 말을 듣기 싫으셨나본데, 그렇다고 흉기를 휘둘러서 타인에게 크나큰 피해를 준건 선을 넘어도 쎄게 넘으셨네요.

 

모쪼록 죄값 치르시길 바라고, 피해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관련기사 : https://news.zum.com/articles/81648179

 

`아줌마라길래 기분 나빠서`…열차 흉기난동 30대 오늘 영장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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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z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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