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읽어주는 서울시 소식 (2022/12/30)


새해, 새로운 결심 한 가지! '우리 마을 도서관' 탐방
새해 결심 한 가지, 마음의 양식이 껑~충!
그 중에서도 '독서'는 매번 마음 속에 1, 2위를 다투는듯 하다. 재미있고 편리한 스마트폰을 뿌리치고 책을 손에 잡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데, 잃어버렸던 나의 독서 습관 어떻게 찾으면 좋을까? 조금만 밖으로 시선을 돌리면 책 읽기를 도와줄 수많은 도서관이 집 근처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도 도서관, 저기도 도서관!
도서관은 책을 읽고 싶을 만큼 쾌적하고, 자주 찾아가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며, 오래 머물고 싶은 편안한 공간이다. 그래서일까? 동네 주요 도서관은 아침부터 책 읽기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게다가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이용자와 소통하며 필요를 살피고 이용자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있다.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은 여기저기에서 수시로 열리고 있다.
도서관의 내부 공간도 정체되지 않고 나날이 변화를 거듭한다. 놀이와 배움을 결합한 '어린이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하는 '가족 공간', 창작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실', 신문과 잡지, 큰 활자 자료가 비치된 '어르신 공간', 도서관 기획 프로그램이 열리는 '모임방'과 '강당' 등 다양하다.
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도 기획한다. 다른 도서관의 책을 빌려주는 '상호대차', 도서관이나 동네 책방에서 대출해주는 '희망도서', 도서가 대출 중일 때 신청하는 '예약도서' 등이다. 1인 7권까지, 2주간 도서 대출이 가능하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연장' 신청을 통해 1주간을 더 연기할 수도 있다. 도서 반납 시엔 하루 24시간 아무 때나 도서관 앞 반납함에 넣어두면 된다.

1. 노원중앙도서관
단행본 18만여 권, 전자자료 4,000여 종, 비도서 8,000여 점, 연속간행물 93종을 구비하고 있다. 1층 모자어린이 열람실, 연속간행물실, 시각장애인 열람실, 2층 종합자료실, 3층 디지털자료실, 4층 일반열람실, 지하1층 장난감 도서관, 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 도서관)가 있다.



2. 불암도서관





3. 화랑도서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4. 노원어린이도서관
12만여 권의 장서를 비롯해 DVD 5,800여 개, 전자책 4,000여 권 등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지하 북카페, 독서문화 프로그램실, 1층 영·유아자료실, 2층 디지털자료실, 영어책자료실, 3층 강당, 동아리방이 있다.






5. 하계어린이도서관





6. 가재울지혜마을 작은도서관




7. 노원휴먼라이브러리
독자들은 준비된 휴먼북 목록을 살펴보고 읽고 싶은 책(휴먼북)을 선택하여, 사람(휴먼북)과 마주 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경험을 읽을 수 있다.


서울도서관
○ 누리집
○ 문의 : 02-120, 02-2133-0300
노원구 구립도서관
- 주소 : 서울시 노원구 노원로34길 43(상계동)
- 문의 : 02-950-0050
○ 노원어린이도서관
- 주소 : 서울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346(중계동)
- 문의 : 02-933-7145
○ 노원휴먼라이브러리
- 주소 : 서울시 노원구 노원로 34길 43(상계동)
- 문의 : 02-950-0041
○ 불암도서관
- 주소 : 서울시 노원구 중계로 106(중계동)
- 문의 : 02-935-0721
○ 하계어린이도서관
- 주소 : 서울시 노원구 공릉로58가길 13, 2층
- 문의 : 02-979-7644~5
○ 화랑도서관(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 주소 : 서울시 노원구 노원로1나길10(공릉동)
- 문의 : 02-973-1318
○ 가재울지혜마루 작은도서관
- 주소 :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 97
- 문의 : 070-4226-5064
- 시민기자 이봉덕
추야장을 아시나요? 낮이 가장 짧은 날, 동지 체험 했어요
'호랑이 장가가는 날'도 동지를 부르는 다른 말이다. 민간에서는 호랑이가 열이 많은 동물이라 믿었고, 날씨가 춥고 밤이 긴 동짓날 암수가 교미할 것으로 여겨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 하였다. 동지가 들어있는 동짓달에는 밤이 가장 긴 계절이어서 '추야장(秋夜長)'이라 하고, 동짓달 긴긴밤이라고 해서 놀이 등을 하며 긴 밤을 보냈다.
동지를 맞아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쉬어갈 수 있는 '동계별장'이란 주제로, 선조들의 동지나기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관련기사] 새해엔 복이 듬福! 남산골한옥마을 동지나기 전통체험

동짓날 지신밟기 행사가 끝난 후 전통가옥 마당에서 신명나는 풍물, 버나, 죽방울 놀이 등이 이어졌고,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비는 '벽사진경(?邪進慶, 귀신을 쫓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함)'의 의미로 북청사자 놀음의 사자춤과 봉산탈춤의 사자춤 등 각 지역의 사자춤으로 관람객들과 함께 액운을 쫓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이 끝난 후 전통가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윤택영재실 사랑채에는 캠핑 포토존으로 꾸며진 '팡팡플래시존'이 설치되어 동짓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고, 안채에서는 문제지를 선택해서 동지 관련 퀴즈를 맞히고 경품이 적힌 공을 뽑아 호빵, 팥양갱 등 선물을 받아갈 수 있는 '팥팥곳간'이 진행되었다. 김춘영가옥에서는 버튼을 누르고 망치를 두드리며 추억의 오락을 즐길 수 있는 '춘영오락관'이 운영되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칼바람이 부는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동짓날 신명나는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새해 복을 기원하고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었다.











남산골한옥마을
○ 전통가옥 관람 시간
- 하절기(4월~10월) 09:00~21:00
- 동절기(11월~3월) 09:00~20: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 전통정원 24시간 개방
○ 누리집
○ 문의 : 02-6358-5533
- 시민기자 최윤영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