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읽어주는 서울시 소식 (2022/11/24)


페트병 분리배출로 포인트 착착! 편의점 비닐봉투는 안돼요



주민센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함 이용하기
페트병 분리배출함 위에 달린 내장 카메라엔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페트병을 인식하면 투입구가 자동으로 개폐된다. 사용이 간편해 꼭 페트병을 모아 놨다가 페트병 분리배출함에 넣었다. 가끔은 귀찮기도 하지만, 포인트가 소소하게나마 쌓이는 걸 보면서 다시금 힘을 얻는다. 특히 얼마 전에 쌓은 포인트로 에너지바를 얻었는데 왠지 득템한 느낌으로 에너지가 샘솟는 거 같았다.


내 주변에는 어떤 페트병 배출함이 있을까?



11월 24일부터 매장 내 빨대, 컵홀더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 확대
늘 환경의 중요성을 기억하지만, 잊기 쉽다. 내 주변에서 하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습관으로 자리해야 할 것 같다. 서울시 환경교육 포털 등을 통해 관심을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봐도 좋겠다.
친환경 실천 이벤트
- 시민기자 김윤경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25일부터 시민 누구나 무료 탑승

서울시는 24일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 시작을 알렸다. 시민 누구나 25일부터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이번 선보이는 청계천 자율차 버스의 특징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율주행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기술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특히 천정에는 대형 전면창(파노라마 루프)을 통해 시원하게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며, 전면 유리창은 탑승객의 허리 위치로부터 높고 넓게 설치돼있어 버스 안에서도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좌석별로 USB 포트와 미니 모니터(12월 말부터 이용 가능), 대형 화면(스크린)을 차량 내부에 설치해 승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안전한 탑승을 위해 안전벨트 자동인식, 승객 끼임 자동방지 등의 기능도 함께 설계됐다.
자율주행버스는 11월 25일 2대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2일부터는 1대를 추가해 총 3대가 20분 간격으로 실시한다. 정류소는 청계광장남측(흥인지문방향), 세운상가 앞(청계광장방향) 2개가 운영된다.

운행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낮 12시부터 1시 30분까지는 안전을 고려해 운행을 잠시 멈춘다.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시 30분까지 점심시간 없이 운행하며, 평일이 공휴일인 경우 '청계천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운행하지 않는다.

'TAP!'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당분간 운영사인 42dot과 협력해 정류소 2개소에 안내요원 등을 배치하고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호출을 도와드리고, 안전한 탑승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청계천은 보행자 횡단 및 오토바이 통행이 빈번하고, 조업주차로 인해 주정차 차량이 많아 자율주행이 매우 어려운 지역인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 초기 위험상황 시에는 수동운전모드로 즉시 전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앞으로 자율주행버스가 청계천의 명물로 자리 잡아 지역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와 보고, 즐기면서 체험하는 미래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 미래첨단교통과 02-2133-4963
- 내 손안에 서울
만추의 낙산공원! 낭만이 흐르는 길 따라 가을을 걷다
낙산공원은 대학로와 동대문으로부터 이어지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대학로에서 낙산공원에 올라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서울전망을 보고, 언덕 정상 위에선 밀집한 주택과 벽화가 있는 이화동 벽화마을로 갈 수도 있다. 아기자기한 벽화와 기발한 소품이 돋보이는 이화벽화마을과 대학로 산책길은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거리다.
낙산공원은 탁트인 서울 조망 명소로 낮에 가도 좋지만, 특히 해가 지고 난 후 서울 야경을 즐기러 가기 더욱 좋은 곳이다. 어둠이 내려앉은 밤, 조명을 받은 성곽과 서울 도심 야경이 조화를 이루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을이 가는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면, 낙산공원에서 마지막으로 가을을 만끽해보면 어떨까. 낮과 밤, 언제 방문해도 고즈넉한 낙산공원 만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낙산공원
○ 운영시간 : 24시간 운영 (연중무휴)
○ 문의 : 02-743-7985
- 시민기자 박우영
이번 겨울엔 스위스로 여행 가볼까~ '노원기차마을' 개관
기차 여행에는 다른 교통 수단이 주지 못하는 추억과 향수, 여유가 있다. 이에 더해 스위스의 철도는 경제 부흥을 위해 온갖 노력과 희생을 다한 스위스 사람의 불굴의 정신이 담겨 있다. 18세기에 기술과 자금이 부족한 스위스가 알프스에 철도를 설치하겠다고 나섰을 때 모든 유럽 사람들은 비웃었다.
2,400명의 노동자가 2년 간 어려움을 뚫고 1896년 알프스 산속에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철도를 완성했다. 그 후 알프스를 찾는 관광객의 폭발적 증가와 더불어 철도는 스위스 경제의 큰 동맥으로 자리 잡았다. 스위스 사람들의 기차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은 특별하다.

알프스 산맥 중에서 가장 유명한 세 개의 봉우리, 마테호른을 중심으로 융프라우와 몽블랑 산이 광활하게 펼쳐져있다. 이를 배경으로 스위스의 대도시인 취리히, 루체른, 베른, 라우터브로넨, 로잔, 제네바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 사이를 다양한 기차 모형이 힘차게 달리고 호숫가에는 자전거가 신나게 달리고 있다. 전시관은 <알프스 소녀 하이디> 등의 동화를 각색해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전개한다.
조명을 활용해 스위스의 낮과 대비되는 밤 풍경을 연출한 점도 흥미롭다. 수시로 전체 조명이 어두워지고 다시 서서히 밝아지면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스위스의 야경까지 만날 수 있다.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선사하는 기차, 올 겨울엔 서울에서 즐기는 스위스 기차 여행 떠나보면 어떨까.




















화랑대 철도공원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 운영시간 : 평일 및 주말 10:00~19:00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휴관)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000원
(※노원구민과 경로·장애인·유공자 50% 할인 혜택)
○ 문의 : 02-723-7793
- 시민기자 이봉덕
월드컵 야식은 뭐 먹을까? 프랜차이즈 치킨 제품별 비교


팬더믹 영향으로 외식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치킨 시장 규모가 2016년 4조 9천억원에서 2021년 7조 5천억원으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치킨 10개 브랜드의 3가지 양념맛 총 24개 제품을 조사했어요.

1) 교촌치킨 교촌오리지날(간장/마늘맛), 교촌레드오리지날(매운맛)
2) 굽네치킨 갈릭마왕(간장/마늘맛), 고추바사삭(매운맛), 치츠바사삭(치즈맛)
3) 네네치킨 소이갈릭치킨(간장/마늘맛), 쇼킹핫치킨(매운맛), 치즈스노윙(치즈맛)
4) 노랑통닭 간장THE한치킨(간장/마늘맛), 고추장THE한치킨(매운맛)
5) BBQ 소이갈릭스(간장/마늘맛), 핫황금올리브레드착착(매운맛)
6) BHC 골드킹(간장/마늘맛), 맛초킹(매운맛), 뿌링클(치즈맛)
7) 처갓집양념치킨 와락치킨(간장/마늘맛), 매운불양념치킨(매운맛), 슈프림골드양념치킨(치즈맛)
8) 푸라닭 블랙알리오(간장/마늘맛), 고추마요치킨(매운맛)
9) 호식이두마리치킨 간장치킨(간장/마늘맛), 땡초불꽃치킨(매운맛)
10) 60계 간지치킨(간장/마늘맛), 고추치킨(매운맛)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이 1,234g으로 가장 양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가장 무게가 적은 제품은 교촌치킨의 '교촌오리지날'(625g),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간장치킨'(679g)이었습니다.

교촌치킨의 '교촌오리지날'(마늘/간장맛)은 치킨 100g당 기준 나트륨 함량이 257㎎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당류 함량은 0.9g으로, 가장 당류 함량이 많은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18.5g)과 비교하면 20.6배 차이가 났습니다.
치킨 한 마리 열량은 1,554~3,103kcal로, 1일 에너지 필요 추정량(2,000kcal)의 78~155% 수준이었습니다.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이 155%로 가장 높고,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이 78%로 가장 낮았습니다.

3대 영양소 중심으로 살펴보니, 탄수화물 45~282g(1일 기준치의 14~87%), 단백질 128~175g(1일 기준치의 233~318%), 지방 71~174g(1일 기준치의 131~322%)이였습니다.
현재 치킨은 영양성분 표시 의무대상이 아닙니다. 굽네치킨과 비비큐(BBQ), 교촌치킨과 호식이두마리치킨 4곳만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정부 관계기관에 치킨의 영양성분 자율표시에 더 많은 제조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가격, 중량 등 제품별 차이가 있으니 종합 결과표를 참고하세요.
[중량 대비 가격 저렴한 제품]
- 굽네치킨: 갈릭마왕(간장/마늘맛), 치즈바사삭(치즈맛)
- 네네치킨: 쇼킹핫치킨(매운맛)
- BHC : 맛초킹(매운맛)
- 처갓집양념치킨 : 슈프림골드양념치킨(치즈맛)
[영양정보 확인 가능한 제품]
- 교촌치킨
- BBQ
- 굽네치킨
- 호식이두마리치킨

[맛 종류별 중량 많은 제품]
- 네네치킨 : 소이갈릭치킨(간장/마늘맛)
- 네네치킨 : 쇼킹핫치킨(매운맛)
- 처갓집양념치킨 : 슈프림골드양념치킨(치즈맛)
[매운맛 높고 단맛도 높은 제품]
- 네네치킨 : 쇼킹핫치킨
- 호식이두마리치킨 : 땡초불꽃치킨
[매운맛 보통이고 단맛은 낮은 제품]
- BBQ : 핫황금올리브레드착착
- 굽네치킨 : 고추바사삭


○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함께 섭취하세요!
→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기능을 해요
○ 양념을 적게 섭취하세요!
→ 치킨 양념에는 많은 양의 당류와 나트륨이 들어있어요. 맛을 위해 첨가하는 소스지만, 자주 찾는 음식인 만큼 소스는 최대한 덜어내고 먹는 것이 좋아요.
○ 탄산음료 섭취 자제하세요!
→ 탄산음료에는 당류가 많이 들어있어서, 치킨과 같이 먹으면 당류를 과하게 섭취할 수 있어요.
○ 알코올과 치킨 등 육류 과량섭취 주의하세요!
→ 비만,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는 분들은 알코올과 육류를 다량 섭취하게 되면 통풍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요.
→ 통풍은 요산이 과다 생성되거나 원활히 배설되지 않으면 발생하게 되는데, 알코올은 체내 요산 합성을 증가시키고 배출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어요.
→ 특히 맥주나 막걸리 등의 곡주와 육류에는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중 요산치를 현저히 증가시키므로 섭취에 더욱 주의가 필요해요.
- 한국소비자원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