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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알코올 중독 가족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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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알코올 중독 가족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알코올 중독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올해 1월부터 매주 화요일 대면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국중독연구재단과 재단 내 산하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카프성모병원 6층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평소 알코올 중독 문제로 힘들어하는 가족 및 알코올 중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 교육은 정신과 전문의, 정신건강전문요원, 회복상담사 등 전문가들이 진행한다. ▲알코올 중독과 회복 ▲알코올 중독 가정의 대처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자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알코올 중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알코올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회복과정에서 가족이 경험하는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중독 문제를 겪고 있지 않더라도 관심이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932-7071)로 하면 된다. 끝.
- 일산동구보건소
고양특례시 노후 육교, 야간 명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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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노후 육교, 야간 명소로 재탄생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의 노후 육교가 아름다운 볼거리로 재탄생했다. 시는 노후 육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경관조명은 일산로 밤가시공원(정발산동), 중앙로 태영프라자(일산동), 행신로 토당초교(토당동), 통일로 내유초교(내유동) 앞 노후 육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설치됐다.
시는 스토리가 있는 멀티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을 통해 노후육교의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공사는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7억 3천만원을 투입해 실시됐다.
경관조명은 빛 공해 방지 및 야간운전자의 통행안전을 고려해 설치됐으며 디자인은 고양시의 도시정체성과 상징을 담았다.
설치 결과 노후 육교에 멀티폴·고보조명·와이트투광등 약 800여개의 조명을 설치하여 생동감 있는 경관을 연출했고, 특히 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육교의 경우 어린이의 정서를 반영한 은하수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 육교개선사업 연차별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육교의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1. 내유초등학교 앞 육교에 설치된 경관조명
2. 토당초등학교 앞 육교에 설치된 경관조명
- 도로관리과
고양시, 고양삼송택지개발사업 개발부담금 부과 행정심판 승소
고양시, 고양삼송택지개발사업 개발부담금 부과 행정심판 승소
- 부과금 522억 50% 국가 귀속·50% 고양시 귀속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양삼송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 부과를 두고 벌여온 행정심판에서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개발부담금은 토지의 개발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땅값이 높게 올라가 사업시행자가 얻게 되는 개발이익의 20~25%를 환수하여 토지투기를 예방하고 낙후지역에 대한 균형개발을 촉진하는 제도다.
고양시가 승소함에 따라 고양삼송택지개발 개발부담금 부과금 522억 중 50%는 국가에 귀속되며, 나머지 50%는 고양시로 귀속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된 개발부담금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고양시민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
- 토지정보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강도 재정혁신…쾌적한 주거·교통·환경, 성장동력 확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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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강도 재정혁신…쾌적한 주거·교통·환경, 성장동력 확보하겠다”
- 고양시 새해 예산 2조 9963억원, 지난해보다 2.4% 감소…행사·중복·낭비 줄여 효율화
- 기업유치, 출퇴근 교통, 주거환경개선, 안전 인프라 투자확대
- 복지예산 819억원 증가…저출생·고령화 대비, 필요한 곳에 맞춤형 합리적 지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고양특례시의회 제270회 임시회에서 2023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다. 고양시 새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2.4% 줄어든 2조 9963억원이다. 일반회계는 2조 5675억원, 특별회계는 4288억원이다.
이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과 세입 감소로 시 재정이 빠듯하다”며 “중복되고 투입대비 효과가 낮은 사업, 일회성 행사를 과감히 줄이고 산하기관 운영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도 높은 재정혁신으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한 주거·교통·환경 기반시설 확충, 자족기능 향상을 위한 기업유치·투자 등 미래성장동력 마련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 경제자유구역, 기업유치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시는 첨단산업 유치의 기반이 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새해부터 진행되는 개발계획 변경안 수립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여,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선정을 준비한다. 첨단산업과 벤처기업 투자유치기금 150억원을 적립하고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지정도 추진한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고양 영상문화단지,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건립을 원활하게 진행하여 K-콘텐츠산업을 육성·지원한다. 고양박물관, 행주산성 관광자원 및 한옥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 출퇴근 교통개선을 위한 철도·도로망 확충, 교통약자 편의향상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철도 분야에 220억원을 편성한다. 2024년 예정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고양시 노선을 반영하기 위해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인천2호선 고양연장 공동용역, GTX-A노선 분담금을 예산에 편성했다.
도로 개설 및 확포장, 보도 재포장 등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에 199억원을 편성했다.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 개설, 사리현IC~식사·풍동·곡산역 도시계획도로를 확충하고 호수로, 일산IC~장항로 접속도로 개설도 준비한다.
교통약자 이동권과 교통편의를 증진을 위해 고양누리버스 운영 대수를 늘리고 현재 203대인 저상버스를 2026년까지 526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약자와 장애인 특별 교통수단을 지원하고 학교 주차시설 개방, 향동·삼송택지지구 환승 주차장 부지매입으로 주차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 쾌적한 주거를 위한 도시정비 계획수립, 벤처창업·소상공인·일자리 활성화
원도심과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계획에 발맞춰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양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산학연 컨소시엄 구축, 벤처 창업가 육성 등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장 노후시설 개선,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에 44억원을 편성했다. 일자리기금 30억원도 추가로 적립해 경기침체 등 위기에 대응한다. 창의적인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드림스쿨캠퍼스를 조성하고 학교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들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 필요한 사람에게 더 두텁게… 맞춤형 합리적 복지 지원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사업들을 조정하는 한편,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 많은 지원을 집중한다. 새해 사회복지 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1조 251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819억원 증가했다. 실질적으로 절실한 필요가 있는 사람에게 맞춤형으로 집중지원해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복지정책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저출생 대책으로 부모급여(영아수당)를 확대하고 출산가구 지원 예산을 647억원 편성했다. 어린이집 확충, 시간제 보육 서비스, 야간 연장형 어린이집 운영으로 보육의 공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 맞춤형 지원,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모바일 헬스케어도 추진한다.
□ 친환경 에너지·녹지·하천정비 확대, 안전·재해예방 강화
환경 예산은 20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90억원이 증가했다. 건강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방진창설치를 지원하고 어린이통학차량을 LPG차량으로 바꾸도록 지원한다. 전기·수소 등 친환경 자동차 구입지원을 전년 대비 85억원 증액하고 2026년까지 친환경 자동차를 3만대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도촌천~한강 자전거·산책로를 연결하고 일산호수공원~한강 녹지축 조성, 대화천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공공질서와 안전 부문 예산은 3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억원 증가했다.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공동조사 등 기반시설 안전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상습 침수지역 배수펌프 시설정비와 증설에 80억원을 편성했다. 심폐소생술 등 시민안전체험관 교육도 확대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사상 초유의 준예산 편성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컸는데, 지금이라도 새해 예산 심의가 진행되는 것을 환영한다”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상적인 시정추진을 할 수 있도록 고양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시민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
<사진설명>
1~2.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특례시의회 제270회 임시회에서 2023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2022.01.06.)
- 예산담당관
고양특례시 수도검침원, 수도행정 최일선에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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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수도검침원, 수도행정 최일선에서 활약
- 검침원 1명이 2,000개 계량기 관리…“매일 현장에서 최선 다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는 총 45명의 수도검침원이 있다. 수도검침원은 담당 구역을 나누어 1인당 2,000여개의 수도계량기를 관리하며 매달 계량기 검침과 요금 고지서 전달 업무를 수행한다.
고양시 수도행정의 최일선을 지키는 수도검침원은 역할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이들은 검침 과정에서 전월 대비 수도사용량이 20% 이상 증가할 경우 수도사용가에게 개별적으로 사용량을 알려주어 누수 여부를 확인한다.
누수로 인해 수도 요금이 많이 나온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검침원은 감면대상 유무에 해당하는지 파악해 감면 대상이 될 경우 수도사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절차 안내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수도사용가가 2개월 이상 수도 요금을 체납하는 경우 방문 또는 전화로 수도 요금을 납부토록 독려하여 2022년에는 징수율이 90% 이상 달성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108만 고양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도검침원 덕분”이라며 “수도검침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사진설명>
1~2. 수도검침원의 계량기 점검
- 수도행정과
출처 - 고양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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